Frameout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소중히 여기며,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합니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서비스 제공 및 상담, 제안서 접수 등 정해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않습니다. 또한, 이용자의 동의 없이는 개인정보를 외부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Frameout은 입사지원 및 제안 요청/상담을 위해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입사지원 및 채용전형 진행, 입사지원정보 검증을 위한 제반 절차 수행과 제안서 작성, 상담 응대 등 업무 처리 목적에 한해 이용됩니다. 해당 정보는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입사 진행 절차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용자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미동의 시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수집 목적 달성 후 즉시 파기되며, 보관이 필요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간 보관됩니다. 기본 보유 기간은 1년이며, 이후에는 지체 없이 안전하게 삭제됩니다. 이용자는 언제든지 개인정보 삭제 요청이 가능합니다.
디자인과 개발 사이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프론트엔드 기술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경험을 결정짓기 때문에, 디자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디자이너도 기술적인 감각을 갖추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분위기입니다. 단순히 시각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제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까지 고려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함께 일할 때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서로의 언어를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개발자가 사용하는 용어, 구조, 기술적 한계를 디자이너가 이해하지 못하면 커뮤니케이션에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디자이너가 React, Tailwind CSS, 애니메이션 라이브러리 같은 기술의 기본 원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개발자와의 소통은 훨씬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이해는 불필요한 수정 과정을 줄이고, 결과물의 완성도도 높여줍니다.
기술을 모르는 상태에서 만든 디자인은 종종 현실과 어긋납니다. 멋져 보이지만 구현이 어려운 UI나 불필요하게 복잡한 인터랙션은 개발 과정에서 많은 수정을 요구하게 됩니다. 반면, 디자이너가 최신 프론트 기술의 가능성과 제약을 이해하고 있다면, 처음부터 구현 가능한 방향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고려한 디자인 감각이 필수적입니다.
요즘은 단순히 시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실제 인터랙션을 보여주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HTML, CSS, Tailwind 등의 기초적인 기술을 익히면, 디자인을 더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개발자에게 전달될 때의 오차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은 단순한 디자인 요소로만 완성되지 않습니다. 성능, 반응 속도, 접근성, 반응형 구조 등은 모두 기술적인 요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디자이너가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다양한 환경에서 어떻게 동작할지, 다양한 사용자들이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 고민하려면, 기본적인 기술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특히 반응형 웹, 다크모드, 키보드 내비게이션과 같은 요소는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고려되어야 자연스럽고 일관된 UX가 만들어집니다.
프론트엔드 분야는 변화가 빠르기로 유명합니다. 매년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가 등장하고, 개발 방식도 계속해서 진화합니다. 이런 흐름에 관심이 없는 디자이너는 어느 순간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기술 트렌드를 꾸준히 관찰하고, 흐름을 이해하는 디자이너는 팀 내에서 더 전략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기술과 디자인을 모두 이해하는 사람이 더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디자이너가 반드시 복잡한 코드를 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술의 기본 개념과 흐름을 알고 있으면, 디자인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팀워크는 훨씬 좋아지고, 사용자 입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도 향상됩니다. 디자인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작동하는 것’으로 확장되는 시대, 기술 감각을 갖춘 디자이너는 그 자체로 하나의 경쟁력입니다.
UX Development Office(UXDO)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