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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의 AI 기반 'Rebuild the World': 물리적 놀이와 디지털 창의성의 결합
레고는 어떻게 AI를 활용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무는가
2025-08-28

서론: 손끝의 창의력, 디지털을 만나다

수십 년간 LEGO는 우리에게 단순한 장난감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그것은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는 정형화된 놀이를 넘어, 상자 안의 모든 브릭을 쏟아부어 세상에 없던 나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무한한 상상력의 캔버스였습니다. 이처럼 '손끝으로 만드는 창의성'이라는 LEGO의 핵심 가치는 이제 인공지능(AI)이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만나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LEGO는 AI를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창의적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는 강력한 파트너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핵심 철학을 담은 'Rebuild the World' 캠페인의 감성적 스토리텔링부터, 텍스트만으로 LEGO 모델을 설계하는 구체적인 창작 도구에 이르기까지, LEGO는 AI를 통해 물리적 브릭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며 미래의 놀이 경험을 재창조하고 있습니다.

1. 'Rebuild the World': 상상력의 캔버스를 넓히다

LEGO의 'Rebuild the World' 캠페인은 창의력을 통해 세상을 재구성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019년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사냥꾼이 토끼를 쫓는 초현실적인 광고 영상 등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상상력의 한계를 시험하도록 장려합니다. 이 캠페인의 성공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편적인 감성에 호소하는 강력한 시각적 스토리텔링에 기반합니다.

  • 고정관념을 해체하는 스토리텔링: 캠페인의 대표 광고 영상에서, 사냥꾼은 총 대신 물뿌리개를 들고 있고, 쫓기던 토끼는 사실 거대한 로봇을 조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익숙한 상황을 비틀어 보여줌으로써, LEGO는 "정해진 답은 없다. 당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다시 만들어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이는 단순히 설명서대로 조립하는 것을 넘어, 기존의 것을 해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행위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 AI 시대의 창의성을 위한 철학적 기반: 이러한 철학은 생성형 AI의 작동 방식과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생성형 AI 역시 방대한 기존 데이터를 학습한 뒤, 이를 재조합하고 변형하여 완전히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Rebuild the World' 캠페인은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이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요소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고 재해석하는 능력임을 암시합니다. 이는 LEGO가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브랜드 철학에 통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2. AI, 새로운 영감의 브릭이 되다

과거에는 복잡하고 거대한 LEGO 창작(MOC, My Own Creation)을 위해 수많은 스케치와 시행착오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AI는 창작자들이 머릿속의 막연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시각적 영감으로 바꾸는 강력한 '디지털 브릭'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 사례 1: AI 이미지 생성기를 활용한 MOC 영감: 전 세계의 LEGO 팬들은 MidjourneyStable Diffusion과 같은 AI 이미지 생성기를 사용하여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중세 성", "스팀펑크 잠수함"과 같이 상상하기 어려운 복잡한 컨셉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만들어냅니다. 이 AI 생성 이미지는 창작 과정의 완벽한 청사진이 아니라, 색상 조합, 구조적 형태, 전체적인 분위기 등에서 결정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무드보드' 역할을 합니다. 한 LEGO 팬은 AI로 생성한 독특한 디자인의 우주선 이미지를 바탕으로, 실제 브릭의 물리적 한계를 고려하며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놀라운 작품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 사례 2: LEGO 디자이너를 위한 AI 파트너: LEGO 내부의 디자이너들 역시 AI를 창의적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캐슬' 시리즈를 기획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디자이너는 AI에게 "고딕 양식과 일본 성의 건축 스타일을 결합한 캐슬 디자인"과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수십 가지의 시각적 컨셉을 단 몇 분 만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기 아이디어 탐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인간 디자이너는 AI가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 중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것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상상을 현실로: 텍스트-투-브릭(Text-to-Brick)의 혁신

AI는 단순히 영감을 주는 것을 넘어, 이제 우리의 상상을 실제로 조립 가능한 물리적 형태로 직접 변환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텍스트-투-브릭' 기술은 창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 사례 1: LegoGPT의 등장: 카네기 멜런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LegoGPT'**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물리적으로 안정적인 LEGO 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는 AI 모델입니다. "등받이가 곧은 의자"와 같은 간단한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47,000개 이상의 LEGO 구조물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학습한 지식을 활용하여 실제로 조립 가능한 3D 디자인을 생성합니다. 이는 건축가나 디자이너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초기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상하거나, 복잡한 구조물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들이 상상력을 쉽게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사례 2: AI 기반 조립 설명서 자동 생성: LEGO 팬들에게 가장 어려운 작업 중 하나는 자신이 만든 창작품의 조립 설명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제 AI 기반 도구들은 완성된 3D 모델을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조립 순서를 계산하고 단계별 이미지를 포함한 설명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하여, LEGO 커뮤니티 전체의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4. 물리적 놀이에 생명을 불어넣다: 증강현실(AR)과의 만남

LEGO의 AI 활용은 디지털에서 멈추지 않고, 다시 물리적 세계로 돌아와 우리가 손으로 만든 창작물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AI 기반 컴퓨터 비전 기술과 증강현실(AR)의 결합은 정적인 LEGO 모델을 살아 움직이는 인터랙티브한 놀이 경험으로 확장시킵니다.

  • 사례 1: LEGO Hidden Side의 유령 사냥: LEGO Hidden Side 시리즈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실제 조립된 LEGO 세트(예: 유령 들린 고등학교)를 비추면, AR 기술을 통해 화면 속에 유령들이 나타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사용자는 물리적인 세트를 조작하여 게임 속 퍼즐을 풀고 유령을 잡아야 했습니다. 여기서 AI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LEGO 브릭의 형태와 색상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 위에 디지털 그래픽을 자연스럽게 겹쳐 보이도록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사례 2: LEGO Vidiyo로 만드는 나만의 뮤직비디오: LEGO Vidiyo는 사용자가 독특한 미니피규어를 앱으로 스캔하면, 해당 캐릭터가 AR 기술을 통해 현실 공간에 나타나 춤을 추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사용자는 실제 자신의 방을 배경으로,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LEGO 캐릭터들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감독하고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물리적인 장난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결론: 놀이의 미래를 재건하다

LEGO는 AI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물리적 조립과 창의성'을 훼손하는 대신, 오히려 더욱 강화하고 확장하는 현명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AI는 창작을 위한 영감의 원천이 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설계 도구가 되며, 완성된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이 됩니다. 이는 기술이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증폭시키는 가장 이상적인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브릭의 세계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디지털 세계가 이처럼 완벽하게 결합될 때, 과연 미래의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놀고, 배우며,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게 될까요?

FRAMEOUT - Where AI Drives UX

레퍼런스

*(https://www.lego.com/en-us/rebuild-the-world) *(https://www.lego.com/en-us/aboutus/news/2021/september/rebuild-the-world-2021) *(https://www.cmu.edu/news/stories/archives/2023/october/legogp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