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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아웃, AI 도구를 활용한 체계적 프로젝트 수행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각 단계에 맞춰 전략적으로 배치해 프로젝트를 구성
2025-06-04

디지털 전환을 넘어서 AI 기술이 일상과 업무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지금, 디자이너의 역할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직접 디자인을 실행하는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AI를 통해 디자인을 조율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AI 조련사(Trainer)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UX/UI 디자인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들을 활용하여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테스트, 최종 배포까지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본 문서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UX/UI 디자인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 따라 생성형 AI 도구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 프로젝트 프레임워크: Double Diamond + AI 전략

본 프로젝트 수행 방식은 디자인 사고의 대표적 구조인 더블 다이아몬드(Double Diamond) 모델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모델은 총 4단계, 즉 Discover, Define, Develop, Deliver 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에 맞는 AI 도구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Discover 단계 – 문제 발견 및 리서치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인 Discover에서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사용자 및 시장에 대한 폭넓은 리서치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전통적으로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작업이었으나, 이제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이 이를 효율적으로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ChatGPT, Claude, Perplexity와 같은 자연어 기반 AI는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경쟁사 분석, 사용자 요구사항 정리에 유용합니다. 학술적 근거가 필요한 경우에는 ConsensusStorm을 통해 연구 논문이나 리서치 기반 정보를 요약하고 구조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중심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Notably, Wondering, Synthetic Users 등 사용자 인터뷰와 감정 분석을 자동화하는 AI 도구들이 매우 유용합니다. 이들은 정성적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주므로, 디자이너는 보다 고차원적인 문제로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Define 단계 – 문제 정의 및 컨셉 명확화

문제를 발견한 후에는 이를 명확히 정의하고, 사용자의 니즈에 기반한 컨셉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주로 정보의 구조화, 사용자 모델링, 시나리오 정리가 요구됩니다.

PersonaGenUxpressia는 사용자 페르소나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여정 맵을 시각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구체화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GitMindWhimsical을 사용하면 마인드맵이나 플로우차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보드 구성에는 Boords, Storyboarder AI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사용자 흐름을 구체화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방향성을 명확히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도구들은 팀 간 협업에도 큰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4. Develop 단계 – 아이디어 개발 및 프로토타입 제작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면 이를 실제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생성형 AI는 시각자료 제작과 UI 자동화를 통해 디자이너의 작업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줍니다.

Midjourney, Adobe Firefly 등은 텍스트 기반 프롬프트만으로 고품질 무드보드, 아이콘, UI 스타일 시안을 생성할 수 있으며, 디자인 방향을 탐색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후 Galileo AI, Uizard, Visily AI를 활용하면 텍스트 설명만으로도 와이어프레임 및 인터페이스를 자동 생성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교한 설계에는 Figma AI, Creatie AI 등의 툴을 사용하여 자동화된 컴포넌트 수정, 디자인 시스템 구성, 협업 기능 등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AI 도구는 시각화뿐만 아니라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5. Deliver 단계 – 결과 전달 및 사용자 테스트

최종 단계에서는 프로토타입을 사용자에게 노출시키고, 실제 사용성을 테스트하여 결과를 평가합니다. 이 단계에서의 AI 도구는 주로 사용자 피드백 수집, 시각 분석, 노코드 배포 등 실행 중심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Maze, VisualEyes, Clueify 등은 사용자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시선 추적 및 행동 분석을 통해 UX 개선 요소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와 함께 Webflow, Framer, Bubble 같은 노코드 플랫폼은 코딩 지식 없이도 완성도 높은 웹사이트나 앱을 제작할 수 있게 하며, 빠른 배포가 가능합니다.
디자인 결과물을 코드로 자동 변환하는 Fronty, Quest, Builder 등도 빠른 서비스 런칭에 큰 기여를 합니다.

6. 생성형 AI를 위한 프롬프트 설계 전략

생성형 AI의 성능은 프롬프트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집니다. 효과적인 AI 활용을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체적인 요청: 단순한 질문보다는 명확한 조건과 요구를 포함합니다.
  • 맥락을 포함한 설명: 상황과 배경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AI의 이해도를 높입니다.
  • 구조화된 결과 요구: 원하는 출력물의 형식이나 항목을 명시함으로써 일관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레임워크(R-T-F, T-A-G, C-A-R-E 등)를 활용하여 프롬프트를 체계화하면 더 정교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디자이너의 역할 전환: 실행자에서 전략가로

AI 기술이 진화하면서 디자이너는 더 이상 단순히 '디자인을 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제 디자이너는 AI와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 경험을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전략가이자 조율자로 진화해야 합니다.

디자이너는 AI 도구를 분석하고 설정하며, 출력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즉, 디자이너의 창의력은 도구에 종속되지 않고, 오히려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AI 도구는 이제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닌,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입니다. UX/UI 디자인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 맞춰 생성형 AI 도구를 적절히 배치하면 더 빠르고, 더 정확하며, 더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합니다.

앞으로의 디자이너는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AI 시대의 창의적 리더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UX Development Office(UXDO) / 이유진